우울하다.


금요일이면 뭐가 다른가.


어차피 매번 비슷한 생활만 하고 있으니


뭐 달라질 것도 없지.





요즘은 일도 잘 안되고 

왜 이렇게 사는게 힘든지 모르겠다.


막막하기만 하고

미래를 생각하면 가슴이 더 답답해져온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돈이다.


얼마전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냐 없냐를 주제로

서로 이렇다 저렇다 말을 하더라.


나도 어린 나이였으면 이상에 젖어

아니라고 했겠지만


지금은 무조건 돈이 있어야 행복하다는데 동의한다.





사람답게 살려면 무조건 

돈이 있어야 하니까.


행복의 조건 중 하나가 돈이니까.


휴. 이런 생각을 하니 더 답답해져온다.


이대로 지낸다고 해서

뭐 뾰족한 수가 나오는것도 아닌데.


가끔 왜 이런 기분이 드는지 모르겠다.


아마 아까 된통 깨져서 그렇겠지.

기본적인 일도 못하는 머저리처럼 느껴지는게...


마음이 너무 안좋다.



안되겠다.


노래를 들으며 기분 전환도 하고


내가 실수했던 것들을 되돌아보며 반성하고

다시 그런 행동을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지.


그리고 잊지 않게 노트에 적어둬야지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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