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본 바다라 그런지 가슴이 뻥 뚫렸다.
봄이라고 다들 신나했지만 나만 답답해 했던 모습이 바보 같고 그랬다.
카메라를 들고 갔으면 좋으련만 ...
사실 가기 전만해도 완전 의욕 상실모드라 카메라도 귀찮 귀찮이였으나 기분을 전환하니 막 후회 되고 그럼 ㅋㅋㅋ
무엇보다 뇌세포까지 짜릿해지는 초계탕 덕분에 기분좋은 마침표를 찍음!
아아 난 왜 이렇게 극을 달리는 음식을 좋아라 하는지 모르겠다.
뜨거운 음식은 아예 뜨거운 뚝배기에 있는걸 좋아하고 차가울꺼면 얼음이 떠 있을정도로 차가운게 좋으니 나중에 분명 탈이 날꺼야 ㅠ_ㅠ
식습관을 고쳐야 하는데 어렵다 어러ㅕ웡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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