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의 힘


오늘은 나가지 않고

집에 있으려고 했는데


남편이 나가자고 제안을 하길래

같이 다이소에 가기로 했다.



그리고 그 전에

단지를 산책하는데...


그 떄 조팝나무를 만났다.



거센 바람때문에 

초점이 ... ㅜ .ㅜ


그래도 싱그러워 보이는

느낌이 남아있는것 같아서 올려본다.




꽃도 앙증맞고

너무 귀엽다.



정말 초록빛만 보면

저절로 손이 가는 듯.


어릴적 어떤 색을 좋아하냐고 물으면

늘 초록색이라고 답했었는데.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걸 보니

지금도 그 성향이 남아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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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나른해진  오후


미세미세어플로 확인을 한 후

산책을 하러 집을 나섰다.




그리고 한참 걷던 중


내 시선을 사로 잡은 붉은매화


처음엔 이게 무슨 꽃인지 몰라

고민하다가 결국 검색을 했더니.


붉은매화라고 하더라


근데 지나가던 아주머니는

남자분에게 저게 석류꽃이라며 ....


순간 뭐가 진짠지 헷갈렸지만

인터넷으로 꽃모양을 확인한 결과.


이건 붉은매화였음.


역시 잘 모를 땐 검색이 최고다.



혼자 막 검색하다가

갑자기 시끄러운 소리가 나서 

고개를 들었더니....


저렇게 비행기가 지나가고 있었다.


급한 마음에 노트5로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멀어서 안보이는 ㅠㅠ


그래서 확대해봤지!



대박 ㅋㅋㅋㅋㅋ


대한항공이었구나,


핸드폰에서 손가락으로 확대하고 잘라낸건데.

와, 진짜 사진 잘 찍히는 듯.


자꾸 멀어져서 급하게 찍은거였는데..


산책으로 시작해서

노트5 찬양으로 마무리?


ㅋㅋㅋㅋㅋㅋㅋ 뭐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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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만난 슈퍼빅버거


사실 처음에는 빵만 엄청 두껍고 맛없어서

먹다가 실망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거 뭐지???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일단 겉상자만 보더라도

기존 햄버거와 확연히 다른걸 알 수 있다.


진짜 말 그대로 슈퍼빅버거 ㅋㅋㅋ





한조각을 약 50초 동안 데워서 먹으란다.


음... 오는 동안 식긴 했는데 

어쩌지. 데워먹을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패스-




상자를 열었더니 오...

역시 크긴 진짜 크구나 ㅋㅋㅋㅋ


성인 6명이 먹어야 할 듯





안에 내용물을 보면 패티는 당연히  있고

양상추, 토마토, 치즈, 피클이 들어있다.


해쉬브라운은 없음


오리지널로 골랐으니까!


사실 2개 남았다길래 급하게 담은거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아무튼 뭐. 끽해야 불고기버거 맛이겠지 하며 먹었는데


오오오!!!  의외다.

맛있다. 진심으로 ㅋㅋㅋㅋㅋ


게다가 가격도 9900원으로 착하다니 :)


나중에 또 먹고싶을 정도로!


남은건 내일 또 먹어야지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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