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의 힘
오늘은 나가지 않고
집에 있으려고 했는데
남편이 나가자고 제안을 하길래
같이 다이소에 가기로 했다.
그리고 그 전에
단지를 산책하는데...
그 떄 조팝나무를 만났다.
거센 바람때문에
초점이 ... ㅜ .ㅜ
그래도 싱그러워 보이는
느낌이 남아있는것 같아서 올려본다.
꽃도 앙증맞고
너무 귀엽다.
정말 초록빛만 보면
저절로 손이 가는 듯.
어릴적 어떤 색을 좋아하냐고 물으면
늘 초록색이라고 답했었는데.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걸 보니
지금도 그 성향이 남아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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