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에 고이 넣어두었던

카메라 미니어처를 꺼내보았다.



모양만 보고도 이미 짐작했겠지만


왼쪽은  인스탁스 미니 폴라로이드

오른쪽은 소니 알파7 마크2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뽑기를 통해 얻었고,


소니는 예전에 카메라를 사고

정품등록 후 사은품으로 받았다.


진짜 카메라랑 똑같아서 둘 다 너무 귀엽다.


게다가 소니는 그냥 모형이 아닌

USB  메모리라는 사실!



아, 뒷모습 마저 사랑스러운 아이들


소니는 더 구할 수 없지만,

폴라로이드 모형은 또 뽑으면 될텐데...


나중에 또 뽑기하러 가야겠다.


뽑기도 중독인 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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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유부초밥



어린이집을 가기 전

아침을 먹여 보내야하는데


입맛없어하는 아이때문에

매번 고민이다.


그런데 오늘은 고민없이

바로 유부초밥을 만들기 시작했다.


아이가 스스로

어제 먹고싶다고 했기 때문에 

고민없이 메뉴를 선택했다.



그렇게 만들게 된 유부초밥


총 14개였는데 


만들면서 내가 2개를 먹고

아이가 6개를 먹었다.



그 후 총 남은 6개는

남편의 품으로 ㅎㅎ


아니 근데 밥은 저울로 330g을

맞춰서 넣었는데 왜 매번 남는지 ㅠㅠ


이해를 할 수가 없다.


유부에 꼭꼭 채워넣은것 같은데

왜 맨날 남는거야 ㅠㅠ


뭐가 문제지 ㅋㅋㅋ


택배왔다아아아아


왜 화장품은 늘

한번에 똑 떨어지는가 ㅠㅠ


스킨을 시작으로

쭉쭉- ㅋㅋㅋㅋㅋ


주문이 불가능 할 때 꼭 그러더라


그래서 있는거 아껴 쓰다가

드디어 주문했다.




언제나 늘 그렇듯

파파레서피에서!



봄비세트로 주문 :)



화장품을 꺼내고 나면

늘 보이는 쿠폰들 


좋다 좋아.


(쿠폰번호 그냥 올릴뻔 했네. 식겁)



그리고 편지도 들어있다.


난 진짜 여기 화장품을 너무 사랑함.


아빠가 만든 화장품이란 이름이었을 때.


초창기 떄 아들 때문에 먼저 알게되었고

그 후로 쭉 신뢰가 가서 무한애정을 쏟는 중


그래서 지금은 아들이랑 나랑

둘 다 파파레서피 화장품을 사용하고있다는...

 


봄비!


순하고 촉촉해서 정말 좋다.



그리고 이건 내가 이상한건지 모르겠지만

미백화장품에선 뭔가. 그 음....

냄새가 ㅋㅋㅋㅋㅋ


근데 이건 그런 걱정없이 

냄새도 괜찮고 이것저것 다 잘 맞아서 짱 좋음



트러블라인, 모공라인,

미백라인, 다 써봤는데


역시 나에게 잘 맞는건

봄비라인이라 이걸로 질렀다.


적립금도 꽤 쌓였을텐데

그걸로 새로나온 립밤도 사야겠다. 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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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역시 모닝커피지


예전엔 차만 마셨는데

진짜 어쩌다 이렇게 커피를 마시게 된건지.


아침에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뭔가 피곤이 덜 풀린 느낌이다보니.


한잔씩 먹게 된게 이지경이 되었다.



이것도 중독인건가?


어쨌든 오늘 포스팅 할 거리는

바로 이것!


편의점에서 사두었던 블랙커피.


원래 돌체구스토에 아메리카노를 내려서 먹지만



오늘은 집에 있던걸 발견했으니까

이걸 먹어봐야겠다.



뜯어보니 정백당과 커피가루


그리고 종이가 들어있다.


선을 따라 접어서 만들고

잘 저어주면 될 듯



일단 컵에 커피가루를 부어두고



옆면에 있는 물 붓는 선을 확인한 후


뜨거운 물을 부어준다.



그리고 같이 들어있던 막대로

잘 저어주기.


근데 설탕은 넣기 싫어서 안넣었더니...


으헉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써 

마실 수가 없어 ㅠㅠ


결국 종이컵 대신

큰 머그컵에 커피를 옮겨담고


물을 더 부어서 연하게 만든 후 마셨다.


어휴, 


잠 깨려고 마신게 맞긴하지만

진짜 아까 너무 써서 정신이 번쩍 났네



참치파티


민망하게도 계속 먹을걸 올리게 되는구나.


역시 먹는게 제일 포스팅하기 편한 듯




참치에 필수인 무순





그리고 해동하고 잘 썰어 둔 참치


참치도 무순 위에 :)



그리고 간장과 생강 붓 ㅋㅋㅋㅋ


락교랑 생강절임도 두고

맛있게 냠냠냠 먹었다.


그리고 이번에 알게 된 건.


해동이 진짜 중요하다는 것


해동이 잘 됐더니 진짜 맛있다.


어젠 너무 배가 고파서

보는 족족 다 먹고 싶었는데

아침을 먹고 다시 음식사진을 봤더니


진짜 아무 생각이 안드는구나 ㅋㅋㅋ


역시 다이어트 할 땐

저녁을 줄이고 아침을 먹어야겠어.


닭발볶음 진짜 맛있었는데...


마늘, 양파, 방울양배추, 대파

거기에 청양고추까지 넣고 같이 볶아서 냠냠


소스는 일부러 더 넣지 않았다.





그리고 이건 라면


남편이 만들어 준거라서

어떻게 끓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얼큰하면서 고소한게 진짜 맛있었다.


이제 라면 끊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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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의 힘


오늘은 나가지 않고

집에 있으려고 했는데


남편이 나가자고 제안을 하길래

같이 다이소에 가기로 했다.



그리고 그 전에

단지를 산책하는데...


그 떄 조팝나무를 만났다.



거센 바람때문에 

초점이 ... ㅜ .ㅜ


그래도 싱그러워 보이는

느낌이 남아있는것 같아서 올려본다.




꽃도 앙증맞고

너무 귀엽다.



정말 초록빛만 보면

저절로 손이 가는 듯.


어릴적 어떤 색을 좋아하냐고 물으면

늘 초록색이라고 답했었는데.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걸 보니

지금도 그 성향이 남아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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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나른해진  오후


미세미세어플로 확인을 한 후

산책을 하러 집을 나섰다.




그리고 한참 걷던 중


내 시선을 사로 잡은 붉은매화


처음엔 이게 무슨 꽃인지 몰라

고민하다가 결국 검색을 했더니.


붉은매화라고 하더라


근데 지나가던 아주머니는

남자분에게 저게 석류꽃이라며 ....


순간 뭐가 진짠지 헷갈렸지만

인터넷으로 꽃모양을 확인한 결과.


이건 붉은매화였음.


역시 잘 모를 땐 검색이 최고다.



혼자 막 검색하다가

갑자기 시끄러운 소리가 나서 

고개를 들었더니....


저렇게 비행기가 지나가고 있었다.


급한 마음에 노트5로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멀어서 안보이는 ㅠㅠ


그래서 확대해봤지!



대박 ㅋㅋㅋㅋㅋ


대한항공이었구나,


핸드폰에서 손가락으로 확대하고 잘라낸건데.

와, 진짜 사진 잘 찍히는 듯.


자꾸 멀어져서 급하게 찍은거였는데..


산책으로 시작해서

노트5 찬양으로 마무리?


ㅋㅋㅋㅋㅋㅋㅋ 뭐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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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만난 슈퍼빅버거


사실 처음에는 빵만 엄청 두껍고 맛없어서

먹다가 실망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거 뭐지???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일단 겉상자만 보더라도

기존 햄버거와 확연히 다른걸 알 수 있다.


진짜 말 그대로 슈퍼빅버거 ㅋㅋㅋ





한조각을 약 50초 동안 데워서 먹으란다.


음... 오는 동안 식긴 했는데 

어쩌지. 데워먹을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패스-




상자를 열었더니 오...

역시 크긴 진짜 크구나 ㅋㅋㅋㅋ


성인 6명이 먹어야 할 듯





안에 내용물을 보면 패티는 당연히  있고

양상추, 토마토, 치즈, 피클이 들어있다.


해쉬브라운은 없음


오리지널로 골랐으니까!


사실 2개 남았다길래 급하게 담은거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아무튼 뭐. 끽해야 불고기버거 맛이겠지 하며 먹었는데


오오오!!!  의외다.

맛있다. 진심으로 ㅋㅋㅋㅋㅋ


게다가 가격도 9900원으로 착하다니 :)


나중에 또 먹고싶을 정도로!


남은건 내일 또 먹어야지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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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다이어트 좀 해볼까 하고

저녁을 5시 40분에 먹었더니


너무너무 배가 고프다.


게다가 이런 사진까지 보고나니까

더 힘들고 못견디겠어 ㅠㅠㅠㅠ



이럴 떈 어떻게 해야하지?


그냥 자는게 답인가 ㅠㅠ


아 진짜 먹고싶다.


빕스 가고싶다.



립도 먹고,

볶음밥, 치킨, 피자,


샐러드, 과일.


다 미친듯이 먹고싶다.


식욕이 폭발하는 이 밤.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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